‘충북 단양읍~가곡면’ 국도59호선 신설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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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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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오후 3시 6.8km 개통…교통량 분산으로 관광활성화 기대

  ‘충북 단양읍~가곡면’ 국도59호선 신설도로 위치도 [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가곡면을 잇는 국도59호선 및 연결도로 6.8km를 이달 8일 오후 3시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총 사업비 1022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에 따라 도로가 개통되면 운행시간은 기존 20분에서 5분으로 15분 줄고, 운행거리도 9km에서 5km로 4km 단축된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 불편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충청 내륙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수동굴 등이 기존 국도 주변에 있어 강원도 영월방면 차량과 관광차량이 합류돼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어 왔다”며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관광철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겨울철 한파 및 폭설에도 안심하고 통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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