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이상우, 작품 인연으로 연인됐다! 작품서 만나 연인된 스타 커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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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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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김소연(36)과 이상우(36)가 열애 중인 사실을 6일 인정했다. 둘은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역경을 딛고 사랑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그려왔다. 두 사람은 드라마를 넘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 제공=SBS]

작품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스타 커플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 중인 김국진(51)과 가수 강수지(49)가 “1년 연예 중이다”라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사진=최수종 하희라]

최수종과 하희라도 빼놓을 수 없다. 두 사람은 1991년 개봉한 영화 ‘너에게로 또다시’에 동반 출연했으며 1993년 결혼에 골인했다. 세기의 부부라 불리는 장동건 고소영도 1998년 영화 ‘연풍연가’가 인연의 시작이 됐다.

배우 현빈과 송혜교는 지난 2008년 방송된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출연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결별했다.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 커플도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케이스다.

개그맨 커플도 있다. 윤형빈과 정경미는 2005년 KBS에 개그맨으로 입사, 이후 KBS2 ‘개그콘서트’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오래 지속한 끝에 지난 2013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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