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 신도심에 설치된 '밀마루전망대'와 '행복도시 홍보관'이 추석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추석명절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어진동(1-5생활권) 밀마루전망대와 세종리(S-1생활권) 행복도시 홍보관을 정상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추석 당일인 15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밀마루는 옛 충남 연기군 남면 종촌리의 지명으로 낮은 산등성이를 의미한다.
이 곳에 세워진 밀마루전망대는 지난 2009년 3월 개관해 올해 8월말까지 44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은 연면적 4,000㎡에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2월 개관했다. 행복도시 건설개요와 우수한 자연환경·문화·교육·주거환경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된 도시특화사업들을 전시하고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자족기능 확충 등 2단계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추석 연휴 기간에도 행복도시 건설 현황을 직접 살펴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이라며 전망했다.
이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밀마루전망대 안내실(044-862-8845)이나 행복도시 세종홍보관 안내실(044-867-791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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