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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새로운 정치'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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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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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7일 20대 첫 정기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 비대위원장은 연설에서 '문제는 정치야'를 기조로 국민의당이 새로운 정치문화를 열겠다는 내용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 정상화의 신호탄으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의 해임도 언급할 전망이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하되 박근혜 대통령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와 섬세한 외교전략 실행을 주문한다. 특히 박 대통령에게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관계를 회복해나갈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문제에 대해서도 국회 비준동의안 제출을 촉구하고,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설치 등 검찰개혁을 포함한 공정사회 시스템 구축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가정용 전기요금 인하와 쌀값 하락을 위한 대책 마련, 아동수당 신설 및 실효세율 확보 등 '중복지 중부담' 정책을 주문하는 한편, 개헌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이 나서달라고 촉구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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