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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7 발표 앞두고...중국 공장서 37만대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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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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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저우 신정보세구[사진=웨이보]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애플 아이폰7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중국 공장에서 초판 아이폰 7 제품 37만 대가 출하됐다고 베이징청년보가 7일 보도했다.

정저우 해관에 따르면 지난 2일 정저우 신정(新鄭)종합보세구에서 46.7t 규모의 총 8만4700대 애플 신제품이 선적된 것을 시작으로 5일 새벽까지 모두 92차례에 걸쳐 211.5t 규모의 신형 아이폰 37만10000대가 통관처리됐다.

아이폰7로 추정되는 애플의 신제품은 미국,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으로 등지로 향했다.

정저우는 애플의 하청기업인 폭스콘 공장이 있는 곳으로 중국 내륙의 물류 중심지이기도 하다. 폭스콘 공장에서 최종 조립을 거쳐 주로 정저우공항을 통해 해외 각지로 수송된다.

한편 애플의 신모델 아이폰7은 미국시각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8일 오전 2시)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다. 1차 출시국 기준으로 이르면 오는 16일부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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