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오늘 한일정상회담…북핵 공조·위안부 문제 평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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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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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후(한국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공항에 도착,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비엔티안에서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이로써 러시아(3일), 중국(5일), 미국(6일)으로 이어진 한반도 주변 4국과의 연쇄 정상회담 일정이 마무리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회담은 지난 3월 31일 미국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계기에 진행된 회담에 이어 5개월여 만이다.

이번 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대한 양국 간 공조 강화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재단에 대한 일본 정부의 10억엔 송금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정부 간 합의 이행이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두 정상은 이에 대한 평가를 포함해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박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담,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 아세안 공동체 및 아세안+3 차원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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