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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변화없는 아이폰7, 색상은 다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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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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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폰아레나 & 멀리그넌트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애플의 신작 '아이폰7'의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색상은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이폰7에는 기존 블랙색상과 달리 광택이 있는 피아노블랙과 무광택인 다크블랙 2종의 색상이 추가된다. 

앞서 지난달에는 중국 마이크로 블로거 아이파이처가 트위터에 "오늘 새로운 아이폰7 실물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글과 함께 아이폰7 라이트블루 색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아이폰7에는 딥블루 색상이 추가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또한 큰 인기를 끌었던 색상인 '로즈골드'의 명칭이 '딥 로즈'로 바뀐다는 주장도 나왔다. 지난 6일 IT정보 유출로 유명한 멀리그넌트 트위터에는 폭소콘의 바코드 사진이 올라왔다. 

중국어로 로즈골드는 '深玫金'이지만, 바코드에는 '深玫'라고만 적혀있다. 이에 멀리그넌트는 이번 아이폰7에서는 로즈골드가 아닌 딥로즈 색상이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애플은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 2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작 '아이폰7'을 공개한다.

하지만 IT매체 씨넷 등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10주년때 큰 변화를 꾀하고 있어, 이번 아이폰7은 전작과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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