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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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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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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메카로닉스 직종에 출전한 선수가 기구물을 고정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삼성전자는 기능인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전국기능경기대회'를 10년 연속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서울시 내 상암동 평화의 공원,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메카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 등 49개 직종에 19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삼성전자는 9일까지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삼성 기능올림픽 홍보관'을 개설하고 그간의 기능 중시 경영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12일 폐막날에는 우수 기능인 5명을 선발하고 '삼성 후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06년 삼성전자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부터 전국 기능경기대회 및 국가대표 훈련을 후원해 오고 있다. 우수 기능인력은 채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의 우수 기능인력들이 1983년부터 2015년 대회까지 국제 기능 올림픽 대회에 참석해 차지한 메달만 금메달 29개 등 총 50개에 이른다.

한편 삼성은 2008년부터 사내 기술 수준과 기능인 자긍심 향상을 위해 매년 '삼성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9회 대회까지 총 101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은 "다각적인 기능인 장려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 기능인이 지속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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