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 5, 6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가 숨겨지지 않는 러블리 매력으로 이화신(조정석 분), 고정원(고경표 분)의 일거수일투족에 영향을 미친다.
지난 방송분에서 표나리는 짧은 입맞춤을 끝으로 이화신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면서 더이상 그에게 미련을 갖지 않게 됐다. 이화신과 병실을 같이 써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다고.
그런가 하면 호감을 느끼고 있는 고정원의 앞에서는 천상 여자가 된다. 그러다가도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표나리는 기상캐스터로 복직하기 위해 유방 종양 제거 수술 후 회복되지 않은 몸을 이끌고 방송국으로 향했다. 그러나 일기예보 크로마키 앞에는 후배 나주희(김예원 분)가 버티고 있었은데…그녀가 다시 일기예보를 할 수 있게 될 수 있을까? 7일 밤 10시 5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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