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안양2동(동장 박종은)이 6일 행정복지센터 현판식을 갖고, 행정기능에 복지기능을 강화한 행정복지센터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시장를 비롯, 안양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노인회장, 안양2동 사회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행정복지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안양2동은 올해 3월 전국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동 33개 중 하나로 선정되어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간 안양2동은 지역사회 민간복지기관과 협력해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생계, 의료, 취업, 보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동 직원들이 함께 ‘안양2동 늘채움 통장’ 후원금을 모금하는 등 맞춤형 복지에 힘써오고 있다.
박달1동 또한 같은 날 현판식을 갖고 맞춤형복지의 시작을 알렸다. 이로써 안양시에는 선도동인 안양2동을 포함, 박달1동, 관양1동, 호계1동 모두 네 곳의 행정복지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복지허브화 시범동으로서 그동안 안양2동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을 통해 안양시 31개동의 모범 사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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