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7일 경기데이터드림를 통해 공공데이터 1038종을 도민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방하는 공공데이터는 △자동제세동기(AED) 현황 △응급센터 및 응급의료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교습소 △세차장 안경점 △공공체육시설 문화재 관광지 등 도민 관심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데이터이다.
경기데이터드림은 지난해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이번 전면 개방에 따라 공공데이터 가짓수는 지난해 400여 종에서 600여 종이 늘어났다. 도는 이번 데이터 전면 개방에 맞춰 ‘생애주기별’과 ‘테마 맞춤형’ 등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했다.
생애주기별 서비스는 임신‧출산, 영유아, 청소년, 중장년, 노년에 이르는 관련 데이터를 항목별로 모아서 찾기 쉽게 제공한다.
테마 맞춤형 데이터에서는 의료, 교통, 교육, 공원 등 실생활에 필요한 영역별 공공데이터를 선별해 제공한다. 예로 ‘교육‧보육’ 항목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교습소, 초등학교, 도서관 등 관련 데이터를 일목요연하게 찾아 볼 수 있다.
새로 추가된 기능 외에도 우리지역 데이터 찾기, 데이터 시각화,인기 주제별, 주간(월간) 인기 순 등 다양한 검색 정보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을 위해 데이터 품질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도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민간과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결합해 IT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