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기원, 중국 안후이성 무역박람회 참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07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초청으로 오는 9~11일 ‘2016 안후이성 헤페이(合肥) 농산업 박람회’에 참가, 자체 개발해 기업체에 기술이전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기도 개발 쌀 품종 참드림과 맛드림 △이를 이용한 미듬영농조합과 게으른농부영농조합의 쌀 가공품 △유기농 밥알 없는 맑은 식혜(세준 푸드) △홍국막걸리(술샘) △토양측정기(미래센서) △파종상비료(팜한농) 등을 소개한다.

참가업체들은 도 농기원 부스에서 수출바이어와 1 대 1 수출상담을 진행하는데, 9일에는 박람회 참여업체와 함께 안후이성 농업위원회와 쌀 무역회사를 방문, 경기도 고품질 쌀 품종을 소개하는 등 수출 시장 개척활동도 벌인다.

박람회가 열리는 안후이성은 중국 중앙부 양쯔강 하류 유역에 위치하고, 6천만명의 인구가 사는 거대 소비시장이다.

김순재 도 농기원장은 “한중 FTA협정 타결됐다고 우리 농업을 걱정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경쟁력 있는 품목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농식품이 해외시장에 수출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지난해에는 두바이 1회 상해 2회 등 해외 전시와 홍보를 실시해, 217건 840만 달러(약 92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린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