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창수 정보통신공사협회장(왼쪽)과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사진제공=이노비즈협회]
지난 6일 채결한 MOU를 통해 이노비즈협회는 정보통신공사협회 회원사의 이노비즈 인증 취득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일자리 문제 해결 등에 대한 협력을 진행한다.
정보통신공사협회는 9000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노비즈 인증 안내와 이노비즈협회가 추진 중인 각종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를 협력키로 했다.
이노비즈기업은 정부에서 선정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창업·벤처기업에서 중견 및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군이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7월 말 기준, 전 업종이 포함된 전체 이노비즈기업 중 1506개사가 정보통신기업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 회원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이노비즈 인증기업 수가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1971년 설립해 정보통신공사업자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기술의 향상 및 시공방법 개량 등 정보통신공사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정보통신기술(ICT) 폴리텍대학,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등 여러 기관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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