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다해 세븐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열애설에 휩싸이자 두 사람의 팬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7일 스포츠조선이 '[단독] 세븐♥이다해, 1년째 핑크빛 열애…"해외서 데이트"'라는 제목으로 열애설을 보도하자 팬들은 세븐과 이다해의 SNS에 댓글을 남겼다.
열애설이 보도되자 세븐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실검 1위 ㅋㅋㅋ 예쁜 사랑 하시길(lo*****)" "I hope you always happy(hu******)" "Congrats♥(di******)" 라는 축하글을 올렸다.
하지만 이다해 팬은 인스타그램에 축하글을 올리기도 했으나 대다수 팬들은 "설마 세븐이랑(uf******)" "왜 하필이면 세븐이냐 아 정말 다해누나 이젠 싫어 해야겠다(sh******)" "다해누나가 머가아쉽다고 연예병사로 마사지받으러다니던 놈이랑 사귀싶니까 수년간사귀던 박한별씨도 참다참다 안되서 헤어진건데(sk******)"라며 안타까워했다.
앞서 세븐은 군복무 시절 다른 연예인들과 함께 안마방에 출입하는 모습이 공개돼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인기가 많았던 가수였던지라 세븐에 대한 팬들의 사랑은 비난으로 바뀌었고, 현재까지도 그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세븐과 이다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데이트를 즐기는 등 1년간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연예관계자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다. 태국 홍콩 등에서 자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며 지인들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열애설 보도 후 세븐 이다해 소속사는 "두 사람은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사이로, 수개월째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세븐은 내달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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