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맘스터치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맘스터치 정현식 대표가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대표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제6대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 선거인단의 압도적 지지로 회장에 당선됐다. 2020년까지 협회 안정화, 사무국 재정확충, 실업팀 창단 등 대한장애인농구협회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그는 "장애인 스포츠는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는 비인기 분야이지만 진정한 스포츠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농구 선수들이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펼치며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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