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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국제창업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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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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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과 중국, 일본 유학생 등 총 60팀 300여명 참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창업붐을 조성하고 '아시아 제1창업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제2회 부산국제창업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9일부터 10일까지 무박 2일로 부산창업카페 1호점 선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규모는 전국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과 중국·일본 유학생 등 총 60팀 300여 명이다. 주요 참석자는 서병수 부산시장, 부경대학교 총장,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등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주최로서, 행사주관은 (재)부산경제진흥원, 부경대학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권링크사업단협의회이고, 후원은 미래창조과학부, BNK 금융그룹이며 주요내용은 개막행사, 아이디어경진대회, 특강 및 축하공연, 시상식 등이다.

이번 대회는 부산의 미래를 이끌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무박2일 합숙하면서 선큰광장에 텐트를 치고 진행되며, 대회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미래부와 협력해 미래부 소속 K-ICT 창업멘토링센터 멘토 17명을 특별 초청해 참가자의 창업아이템 개발을 현장에서 지도·자문을 맡게 된다.

또한 2015년과 달리 창업유관기관과 대학이 함께 참여하고 중국과 일본유학생을 초청해 국제적 창업축제로 확대 발전하게 된다.

1일차 진행은 현장등록 및 텐트 배정, 명사 특강, 개회식 및 멘토 소개,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작, 멘토 자문활동, 가수초청공연, 시장 축사 및 참여자 격려, 선배기업 창업사례 릴레이 특강, 힙합(인디밴드)공연 등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창업경진대회, 외국인전형 특별예선, 예선대회(60팀), 본선대회(17개팀), 시상식, 네트워킹 파티 및 경품추첨 순서로 진행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연례 행사로 개최하는 등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행사로 더욱 발전시켜 부산 창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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