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보건소(소장 이현숙)가 지난달 9일부터 6일까지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5개소 100여 명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흡연 시도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 아동·청소년들에게 담배와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 변화를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 보건소는 △담배의 유해성분 △흡연 관련 질병과 사망률 △친구 간 담배 거절법 △청소년은 왜 흡연을 피해야 할까요 △금연서약 등의 내용을 딱딱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퀴즈와 정상폐 및 흡연폐 모형 등을 이용한 체험 위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 교육 후에는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체험도 진행됐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이 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흡연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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