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민이 선호하는 수산물 42품종을 대상으로 641건의 시료를 채취해 세균, 방사능, 중금속, 금지 약품 등 6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주요 조사 품종은 갈치, 고등어, 넙치, 삼치, 숭어, 조기, 오징어, 굴, 소라고둥, 민어, 꽃게, 멸치, 전복, 홍어, 피조개, 김 등이다. 검사 결과 허용 기준 초과 품목 없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2011년 국가로부터 수산물 안전성검사 업무를 이관받아 2012년 6월부터 출하 전 단계에서 시료를 채취해 수산물 안전성을 검사하고 있다. 방사능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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