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명품화훼도시 과천을 홍보하는 제21회 과천화훼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5일간 청사마당에서 개최된다.
과천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과천화훼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플로시티(FLO-CITY)과천, 과천의 꽃 이코체’라는 주제로 꽃 소비 저변확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꽃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축제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21일 오후 4시 열리는 개장식에는 화훼협회 풍물패의 길놀이 공연과 남태령 풍물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박남정, 현진우, 김단아, 어쿠스틱 듀오(조인), 걸그룹 트위티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전시장에는 이코체관과 야외주제관으로 나눠 과천명품화훼를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과 꽃 예술인, 예술대학 학생들의 출품작과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작품이 전시된다.
이밖에 시민들의 정서순화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도시 텃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산업경제과 홍만기 과장은 “전시회를 통해 명품화훼도시 과천을 널리 알리고 화훼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신 성장 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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