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권 5개구 ‘2016 아이러브 자전거 페스티벌’ 개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서울 양천구를 비롯한 서부권 5개구는 시민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쉬운 환경보호 방법인 자전거타기를 적극 알리는 이색 행사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안양천 신정교 아래 축구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아이러브 자전거 페스티벌’이다.

서부권 5개구가 자전거 협약식을 맺고 자전거이용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자전거를 활용한 다양한 레저활동과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전거꾸미기대회, 자전거와 함께 동네한바퀴, 거북이자전거경주 등 자전거를 활용한 재미있는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또한 시민 3000여명이 함께 준비하는 아이러브자전거대행진, 시민자전거띠잇기, 자전거캠핑체험, 벼룩시장 등 참여형 행사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안양천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함께 알아보는 안양천 생태교실 및 천연염색, 친환경쌀쿠키만들기 등 친환경 행사 20여 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2016 아이러브 자전거 페스티벌’은 양천구소재 사단법인 항공기소음과 티브로드가 공동으로 이끈다. ‘편안하고 안전하며 깨끗한 자전거’를 테마로 4개 부문 35개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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