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가 6일 야간시간을 이용해 특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경찰서 소속 한솔파출소가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대장 김진벽)와 함께 세종시 신도심 지역 2, 3생활권 아파트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추석절 절도예방 특별순찰을 실시했다.
3인 1조로 순찰팀을 편성해 공사현장 주변 유로폼, 철근, 파이프 등 자재적재장소를 경유하고, 의심차량은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순찰을 벌였다.
또, 야간 당직자 상대로 고가의 건설공구 및 자재 등의 철저한 보관과 필요시 파출소에 보관토록 홍보하고, 절도예방을 위해 CCTV 설치와 블랙박스가 설치된 차량을 적의 장소에 둘 것을 당부했다.
김종길 한솔파출소 1팀장은 "관할 지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로 공사현장이 많아 명절 전·후 자재 절도범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공사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치안 협조를 요청했다.
김재순 한솔파출소장도 "앞으로 민․경간 긴밀한 협력방범 네트워크를 구성해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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