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하수도 사업소, 청렴다짐 실천운동 펼쳐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금지법을 앞두고 전 직원이 월요일 아침 10분 일찍 출근하여 청렴다짐 실천운동 참여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주고 있다.

청렴다짐 실천운동은지난달 12일 고양시 청렴행동 10대 수칙이 마련됨에 따라 부서에 맞게 행동 수칙을 재정하고 세부 사항을 함깨 마련하여 청렴한 공직자의 길을 걸을수 있도록 직원간의 동료애를 가지고 서로 힘모아 도와주는 멘토 역할 수행 차원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상하수도사업소 전 직원은 매주 월요일 10분 조기 출근하여 당일 담당자가 부서에서 제정한 청렴 행동 수칙을 낭독하고, 나머지 직원은 청렴 행동 수칙을 따르겠다는 선서로 청렴다짐 실천 운동은 시작된다. 청렴 행동 수칙 낭독 후 한 주간을 돌이켜보며 첨렴과 관련된 사건 사고를 가지로 사례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한번 하나로 뭉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렴한 문화가 우리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이 되더라고, 청렴 다짐 실천 대회는 직원들이 서로를 마주보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자는 약속 차원에서 만들어진 만큼 청렴다짐 실천운동은 계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