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방송되는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이하 ‘헌집새집2’)에는 톱모델 한혜진과 기욤 패트리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실제 거주하는 집을 공개하고 셀프 인테리어 시공에 도전한다.
‘헌집새집2’의 MC 김구라와 디자이너 제이쓴은 첫 의뢰인 한혜진의 집에 방문하며 “톱모델의 집은 어떨까”라며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한혜진의 집은 상상 이상으로 심플하고 화이트톤 인테리어 일색이어서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집 어느 곳에도 사진과 그림 하나 걸려있지 않은 단순한 인테리어를 본 두 사람은 “치과에 방문한 것 같다”며, “어떻게 집에 사진 한 장이 없냐”며 아쉬워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사람들도 우리집에 오면 무서워한다” “하지만 직업 특성상 화려한 걸 많이 봐서 미니멀한 걸 좋아한다”고 집의 인테리어가 단순한 이유를 설명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한 집안분위기에서 한혜진이 셀프 인테리어를 의뢰한 곳은 바로 서재방이다. 패널들 역시 “이 방만 조금 느낌이 다르다”, “아픈 손가락이다”라며 인테리어 필요성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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