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9/07/20160907195938416867.jpg)
▲서천군 농산물 유통시설 준공식장면 [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7일 마산면 신장리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농업‧농협 관계자, 지역 주민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유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제2기 균형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과 동서천농협이 지역 특화품목인 블루베리, 과일고추 등을 집중 육성하고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동서천 권역 농산물 유통시설은 지난해 9월부터 3,180㎡의 부지에 총공사비 12억 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961㎡(3동)에 농산물 집하, 선별, 저장, 포장 기능을 갖춘 다목적 시설로 지난 8월 시운행을 마치고 9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오영환 조합장(동서천농협)은 “우리 조합원들이 밤낮 심혈을 기울여 재배한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제값을 받고 신선하게 공급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시설이 완공됨으로서 농산물 출하 완급 조절 능력과 유통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어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동서천 권역 농산물 유통시설이 생산자 단체와 함께 지역 특화품목의 산지 유통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여 이를 기반으로 농업인들이 잘사는 경쟁력 있는 농촌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