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51회’송기윤,김윤서에“그림 사는 데 문제 생기면 너 내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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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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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자의 비밀' 51회[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51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51회에선 유만호(송기윤 분)가 채서린(김윤서 분)을 내쫓을 수 있다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여자의 비밀'에서 호텔녀는 강지유(소이현 분)에게 “그 날 호텔에서 아무 일 없었다는 것과 채서린이 나에게 돈을 주고 당신에게 거짓말하라고 시킨 거 제가 다 말할게요. 유강우 그 사람 데려와요”라고 말했다.

강지유가 “왜 이제 와서 마음이 바뀐거죠?”라고 물었다. 호텔녀는 “저 곧 이 나라 떠나요. 거기서 자리 잡을거에요”라며 “당신이 나에게 한 말이 마음에 걸렸어요. 이 나라 떠나기 전에 정리할 것은 정리하려고요”라고 말했다.

오동수(이선구 분)는 두 사람의 대화 모습을 목격했다. 오동수는 이를 변일구(이영범 분)에게 보고했다.

변일구는 오동수에게 “그 여자 다시는 빠져 나올 수 없는 곳으로 쳐 박아”라며 “그리고 나의 돈도 다시 가져 와”라고 말했다. 오동수가 “그것은 좀?”이라고 말하자 변일구는 “너 채서린 옆에 있게 해 주면 무슨 일이든지 한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회사로 오면서 마음 속으로 “그 날 호텔에서 아무 일도 없었다면 마음이는 어떻게 강우 씨 아이인거지?”라며 “혹시 유전자 검사가 잘못된 건가?”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회사로 와 유강우(오민석 분) 집무실에 갔다. 유강우는 강지유에게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습니까?”라고 말했다.

유만호는 채서린에게 “그림 사는 것에 대해 문제 없는거지?”라며 “만약 문제 생기면 나는 너를 내칠거야. 강우도 이혼하겠다는 마당에 네가 필요 없어지면 너를 여기 둘 이유가 없어”라고 말했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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