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2차 한국형 스마트시티 민관합동 수출추진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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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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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월 수출추진단 발족 이후 추진성과 점검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일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한국형 스마트시티(K-Smart City)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제2차 민관합동 수출추진단 회의’를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 주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K-Smart City 수출추진단 발족 이후,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해외 각국의 스마트시티 추진 동향에 대해 관계기관 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우선 수출추진단 산하 개별 분과위원회별로 그간 운영성과를 발표하며, 전 세계 17개국에 파견돼 있는 해외 주재관으로부터 각국의 스마트시티 정책 및 사업 추진 동향 등에 대한 소개가 진행된다. 이후 우리의 대응방안과 전략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은 “4차 산업의 플랫폼이자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스마트시티를 미래 유망 수출상품으로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며 “이제부터 수출추진단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업 하에 가시적인 성과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이 가시화 단계에 있는 쿠웨이트와 볼리비아 등과 지속 협의하는 한편, 국내 모범사례를 해외에 적극 홍보해 새로운 사업 발굴 등 해외진출 계기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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