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하석진, "2박3일간 일본 라멘만 먹은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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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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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일본 라멘 편 방영…박하선, "주종 가리지 않고 혼술 즐겨"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tvN '수요미식회' 일본 라멘 편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7일 방영분은 진한 육수와 부드러운 면발로 중독성을 일으키는 일본 라멘을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tvN 드라마 '혼술남녀'의 두 주인공 하석진과 박하선, 최현석 셰프가 초대됐다. 

앞서 이 프로그램 일식 주점 편에 출연했던 하석진은 이날 "나는 일본 라면 계의 황교익"이라며 일본 라멘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그는 "일본 후쿠오카에 가서 2박3일동안 여섯 끼를 라면만 먹은 적이 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박하선은 "혼술을 즐긴다"며 "주종을 가리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신동엽은 "술 마시면서 영화보는 걸 추천하고 싶지 않다. 나중에 결말이 기억 안 난다"고 말해 나 다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우는 쇼유, 시오, 미소 등 소스에 따른 라멘 이름을 언급하며 "쇼유 라멘은 담백한 맛, 시오 라멘은 깔끔한 맛, 미소 라멘은 구수한 맛"이라고 말했고, 최현석 셰프는 "츠케멘은 찍어먹는 면이고, 탄탄면은 걸쭉하고 매콤한 라면으로 중국의 탄탄면에서 파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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