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 5회에서는 질투하는 이화신(조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표나리(공효진)는 화신에게 "기자님 친구 바람둥이예요? 여자친구 없어요?"라며 고정원(고경표)에 대해 물었고, 심기가 불편해진 화신은 "잘 모르겠는데"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이어 "궁금해졌어요, 그 사람"이라는 나리의 말에 화신은 "너 나 좋아하잖아, 아직. 내 친구 건들지 마. 너 나 잊은 척하려고 내 친구 궁금해하는 거잖아"라며 "애쓰지 마. 척하지 마. 자연스럽게 잊어, 그냥. 3년을 짝사랑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쉽게 잊어"라고 질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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