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식거래 비중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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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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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최근 국내 증시가 상승장세를 펼치면서 모바일을 통한 거래 비중도 계속 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6일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이용한 하루 평균 주식 거래량은 2억5469만 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1억8199만 주)보다 39.94%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올해 MTS 거래량은 전체 코스닥 시장 거래의 35.5%를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도 같은 기간 일평균 MTS 주식 거래량이 1억2295만 주로, 전체 시장 거래량의 31.2%를 기록했다.
두 시장에서의 MTS 거래 비중은 모두 사상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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