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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애플' 홈페이지 캡처]
애플이 야심차게 내놓은 신제품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1차 출시국에 중국이 포함됐다.
애플이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아이폰7과 7플러스를 공개했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8일 보도했다.
기존 아이폰 시리즈 저장용량이 큰 32GB, 128GB, 256GB 등 세 종류로 출시되며 배터리 사용시간이 1~2시간 늘어나는 등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아이폰7플러스에는 듀얼카메라가 탑재됐고 두 제품 모두 손떨림 보정기능이 적용됐다.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중국 출시 가격은 32GB 기준 각각 5388위안(약 88만2000원), 6388위안(약 104만5500원)이다. 9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 16일 정식 판매된다.
이날 애플은 출시 예정인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AirPods)과 애플워치 시리즈2도 공개했다. 각 상품의 중국 출시가는 1288위안, 2188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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