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포인포, '유럽 스타일'로 이미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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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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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랜드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랜드의 아동 브랜드 '포인포(PAW IN PAW)'는 '유러피안 감성'을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로 삼겠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화려했던 색상으로 느껴졌던 발랄한 분위기 대신, 낮은 채도의 색상 사용과 동물 캐릭터를 포인트로만 추가하는 디자인으로 개편됐다. 주요 고객은 2~5세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재런칭을 위해 지난 1년간 고객 및 아동복 시장 조사를 진행해 왔다"며 "이를 통해 찾은 ‘유럽풍 캐릭터 브랜드’로 시범 운영을 통해 상품 검증까지 마쳤다"고 말했다.

실제 이랜드에 따르면 포인포의 새로운 상품군은 지난 5월 한 달간, 명동 파일럿 테스트에서 월 매출 1억원을 달성했고 주요 30여개 매장은 월 매출 83% 성장이라는 결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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