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체육지도자 협동조합은 체육지도자 및 체육특기생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에서 보유한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레슨사업,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교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측정사업, 방과후 체육수업 등 각종 체육관련 수익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창립총회에는 조합원 및 체육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태원 전 서울대 사범대 학장, 이만수 KBO 육성지원부위원장 등은 전국 최초의 체육지도자 협동조합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김윤식 시흥시장은 지난 3년간의 준비과정이 길었던 만큼 향후 조합의 발전을 기원했다.
시흥시 체육회 김준연 수석부회장은 이날 총회로 체육지도자 협동조합의 이사장으로 선출되었으며, 10명의 상임이사들은 남은 2016년 동안 세밀한 준비를 통해 체육지도자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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