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천안을 비롯한 8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설주거 아동과 노인,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들을 위문했다.
도교육청의 복지시설 위문은 경기침체 등으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에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현장의 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일깨우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명절과 연말을 전후해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2일과 8일 논산의 ‘우리집공동체’ 등 3개 복지시설을 방문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위문품과 함께 교육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진정한 장애는 몸이 아니고 마음이 불편한 사람”이라며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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