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전국 256개 봉사단, 소외계층에게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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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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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전국 256개 우체국봉사단을 통해 무료급식, 생필품 전달 등 소외계층에게 약 2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각 지역 우체국 직원으로 구성된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역 내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물품 전달 및 대청소, 말벗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김기덕 본부장과 직원들은 오는 9일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 독거노인의 건강을 위해 혼합잡곡 500세트(약 850만원)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우체국 봉사단을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우체국 행복나눔을 통한 국민행복 시대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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