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고남 패총박물관 남부권의 새로운 관광자원 명소로 새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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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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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조개껍데기 더미에서 발견된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는 충남 태안군 고남 패총박물관이  새로 태어난다. 
 

[사진=태안군 제공]


지난 2002년 개관한 고남패총박물관은 태안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으로 관람객과 지역주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건물 노후화와 전시 공간 협소 등의 이유로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중에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유물이 전시되어있는 고남 패총박물관은 군비 2억원의 예산으로 시행하고 있는 리모델링은 지난 8월 16일 착공으로  80%의 공사가 현재 진행중이며 전시관 내 도색과 유물 교체 등이 포함되며, 특히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67㎡ 면적의 세미나실을 체험전시실로 개편된다.

리모델링이 9월 19일 완료되면 선사시대 움집 모형, 패총 유적지를 배경으로 하는 크로마키체험 포토존, 토기 체험 구역,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인터렉티브(interactive, 디지털을 활용한 쌍방향 체험 공간) 장치 등이 마련되며, 건물 외부에도 동선을 고려한 안내판 등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2018년 태안-보령 간 연륙교가 완공되면 새롭게 단장한 고남패총박물관이 영목항 나들목 관광거점과 함께 태안 남부권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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