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8월 수출입 지표가 시장 기대 이상의 성적을 달성했다.
중국 해관총서의 8일 발표에 따르면 위안화 기준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10.8% 증가했으며 무역 흑자규모는 3460억 위안을 기록했다.
달러 기준으로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해 전망치인 4.4% 감소를 웃돌았고 수입은 1.5% 증가로 전망치 5.4%를 크게 상회했다. 달러 기준으로 수입이 증가세를 보인 것은 무려 2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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