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쿼드, ‘NHN 한게임’과 일본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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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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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사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에서 개발한 1인칭 슈팅(FPS)게임 ‘블랙스쿼드’가 NHN hangame Corp.(NHN 한게임)과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블랙스쿼드’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는 NHN 한게임은 현재 드래곤네스트, 엘소드, 스페셜포스2, 이카루스 등 국내 인기 게임을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퍼블리셔다.

이번 일본 수출로 ‘블랙스쿼드’는 태국, 브라질, 인도네시아에 이은 네 번째 해외 진출을 이뤄내게 됐다. NHN 한게임은 ‘블랙스쿼드’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는 만큼, 엔에스스튜디오, 네오위즈게임즈와 협력해 연내 공개 서비스를 위한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역시 ‘아바(A.V.A)’를 온라인 FPS게임 최초로 일본에서 성공시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블랙스쿼드’의 현지 시장 안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은 “’블랙스쿼드’는 슈팅 본연의 재미 뿐만 아니라, 일본 게이머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 FPS게임”이라며 “일본 시장에서 ‘블랙스쿼드’가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N 한게임 황재호 대표는 “‘블랙스쿼드’는 게임 본래의 매력을 최대한 이끌면서 고객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된 점이 매력이고, 지금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FPS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개발사 엔에스스튜디오, 퍼블리셔 네오위즈게임즈 등 3사와 협력을 통해 좋은 서비스 제공이 실현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최근 눈부신 발전을 보이는 있는 일본의 e-Sports시장에서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11월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블랙스쿼드’는 언리얼 엔진3로 제작된 밀리터리 FPS게임으로, 지금까지 수려한 그래픽과 통쾌한 타격감,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웰메이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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