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재정집행의 원활한 지원과 안정적인 국고금 운용을 위해 이달 총 2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발행 일정과 규모는 △ 21일 1조원 △ 28일 1조원이다.
재정증권은 정부가 일시적으로 국고금이 부족할 때 이를 충당하고자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연내에 상환해야 하는 단기 차입수단이다.
발행 종목은 63일 물로 통안증권 입찰기관, 국고채 전문딜러, 국고금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달 발행하는 재정증권까지 포함하면 9월 말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3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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