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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고양독립운동사 학술심포지엄’은 고양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발굴, 조명하고 고양의 독립정신과 호국보훈 의식을 고취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지역 학자들뿐만 아니라 역사학계의 조명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발표 주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무총장을 지낸 ‘석농 오영선’ 독립운동가와 김좌진 장군과 함께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나비장군’나중소 장군으로 모두 당시 고양 지역 태생이며, 2016년 국가보훈처에서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오영선(4월), 나중소(9월)>분들로 의미가 컸다.
최성 고양시장은 심포지엄 축사에서 “광복 71주년에도 위안부문제와 독도 영유권주장 등 반역사적인 망언을 일삼고 개헌을 통하여 우경화와 신군국주의 부활에 앞장서고 있는 일본의 태도를 보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은 재상할 수 없다’던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다시금 떠올리게 된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과 역사교육을 지역에서부터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토론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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