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특화작목 재배기술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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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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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 교육장에서 강소농 40명을 대상으로 '특화작목(오디 및 누에)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가에게 부가가치가 높은 작목을 재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특화작목 확대를 통해 농가의 신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에 참가하는 농가들은 최근 웰빙문화와 함께 고소득 건강기능성 작물로 주목받는 오디 및 누에의 기본적인 재배기술과 병해충 예방기술을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 강의를 맡은 류강선 박사는 40년 동안 농촌진흥청 연구자로 몸담으며 양잠 및 오디재배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업적을 이룩한 오디 및 누에전문가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정종현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양지역에 '오디 및 누에'라는 고소득 특화작목이 널리 보급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소농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모두 500여명이 선정, 강소농 교육을 통해 농가의 비용절감, 농산물 품질고급화, 고객관리 등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화훼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31-8075-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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