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하일성 전 KBO 사무총장, 둔촌동 중앙보훈병원에 빈소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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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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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하일성 전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8일 유명을 달리한 고(故) 하일성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빈소가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에 있는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 02-2225-1444)

발인은 10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서울특별시 추모공원-국립 서울현충원 내 서울 충혼당이다.

하일성 전 사무총장은 1979년 동양방송에서 야구해설위원을 시작했다. 1982년부터 KBS에서 해설을 한 하 전 총장은 2006년 5월 해설위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KBO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하 전 총장은 한국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09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을 할 때 단장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한국 야구가 황금기를 맞이하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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