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정보화진흥원 보고서 발간…'지능정보사회 신뢰 구축과 정보문화 발전 방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08 17: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정보화진흥원]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지능정보기반 사회의 도래와 문화적 충격에 대비해 '지능정보사회의 신뢰 구축과 정보문화 발전 방향'에 관한 이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보고서는 지능정보사회에서 직면하게 될 신뢰사회 구축의 문제에 초점을 두고 관련 이슈를 다뤘으며, 다가오는 지능정보사회가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최근 산업 패러다임을 바꿔 놓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나아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이버와 현실 세계가 네트워크로 연결돼 지능화 사회로 변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산업 영역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능정보사회가 가져올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등의 효율성만을 추구하는 기계적 매커니즘과 그에 기반을 둔 사회의 역기능에 대비하고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가 될 미래의 삶은 인류에게 새로운 틀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시점에서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불안요소는 사전에 제거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사회가 전개되도록 진지한 고민과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서병조 NIA 원장은 "지능정보사회는 정보화 사회보다 각 분야의 신뢰 기반 구축이 더욱 중요하다. 안전한 지능정보망의 구축, 데이터의 신뢰성 제고, 공공의 플랫폼인 신뢰 정부의 구현, 사이버 윤리 문화의 조성 등을 어떻게 해 나가느냐에 따라 지능정보 기술은 유토피아로 가는 좁은 문이 될 수도 있고, 디스토피아로 가는 넓은 문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