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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윤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송윤아가 '불륜녀'라는 꼬리표에 대한 심경고백 글을 올리자 팬들이 응원 댓글을 남겼다.
8일 송윤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경고백 글을 올리자 팬들은 "언니~~응원하는 더 많은 팬들이 있으니 속상해하지도 말고 더 행복하세요~~남이 아닌 내 삶이니까요~~지금의 소중한 걸놓치지 마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or*****) " "힘내세요 원합니다(ry******) " "적어도 제가 아는 송윤아라는 사람은 그럴 사람이 못된다는 걸잘 알고 있어요 마음이 여려서 여태 참고만 살았던 게 너무 ㅁ다음이 아프네요(sc*****) " "전 송윤아 언니를 응원합니다~^^ 악플 신경 쓰지 마세요~~언니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이 훨~~신 많다는걸~~기억하시고요^^늘 힘내세요(ja*****) " 등 응원글을 올렸다.
이날 송윤아는 자신을 '불륜녀'라고 말한 네티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올린 후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하고.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 한 번도 내 입으로 아니라고 말하지 않은 것도... 살다 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 그래요~ 전 여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 거예요..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라며 속상해했다.
송윤아는 지난 2009년 5월 이혼남인 설경구와 결혼식을 올린 후 불륜설과 루머에 휩싸였다. 이후 송윤아는 토크쇼에 출연하며 고충을 털어놨으나, 악플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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