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협력회사인 아레바코리아(사장 필립 아트롱)가 8일 서울에서 경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아레바코리아는 프랑스의 세계적 원자력 회사인 아레바(AREVA, 사장 필립 크노르)의 한국 현지법인이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레바는 자산 약 300억 유로, 매출 40억 유로의 글로벌 기업으로, 원자력발전소 연료 제조 및 재처리, 운송, 해체 등 원자력 기자재 및 서비스 분야에서 한수원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아레바코리아의 본사 이전은 한수원의 원자력 협력기업 100개 유치 노력의 일환이다.
한수원의 경주로의 기업 유치가 본격화되면 지역 세수 및 인구증대, 일자리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경주 이전 후 지역을 위한 사업들이 하나 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및 생활체감형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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