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임직원의 '희망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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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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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8일 롯데호텔서울 샤롯데봉사단 소속 김수기 대리(왼쪽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수본 과장, 김진호 과장, 홍선미 과장이 잠실 신아원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만든 빵을 포장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롯데호텔 임직원이 지난 8일 전국 곳곳의 호텔 사업장을 기반삼아 서울 신아원 을 비롯해 매실보육원(부산) , 성이시돌요양원(제주), 인애어린이집(울산), 천양원(대전) 등지에서 특식준비와 케익만들기, 생필품기증, 청소와 고장수리 등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아원의 황성경 원장은 “롯데호텔 샤롯데봉사단원분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눈을 맞추고 함께 빵을 만들며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롯데호텔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고 때로는 주도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

송용덕 사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삶에 대한 강한 열정과 의지를 갖고 배움을 이어가려고 하는 이들의 의지가 대단했다"며 "오늘 우리가 보낸 하루는 의미있는 일을 그것을 필요로 하는 분들과 나누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직원들과 저도 많은 것을 생각하고 얻을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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