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업계 최초 자사간편결제서비스 ‘요기서 1초결제’ 출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대표 나제원)는 업계 최초로 자사간편결제서비스 ‘요기서 1초결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요기서 1초결제는 요기요 앱에서 음식 주문 결제시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서비스로, 요기요 회원 가입만 되어 있으면 별도 간편결제서비스에 가입할 필요 없이 카드 등록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비씨카드,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 대부분의 카드가 등록 가능하다.

요기서 1초결제의 특징은 첫 사용시에만 비밀번호를 요구하고 이후 5만원 미만 결제시에는 비밀번호 입력 없이 한번에 결제가 진행되는 점이다. 지난달부터 전면 적용된 5만원 이하 카드 무서명 거래 지원을 통해 소비자에게 온오프라인에서 일관된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한 요기요 앱에서 주문시 ‘선택한 결제 수단을 다음에도 사용’하는 기능이 있어 결제 이후 음식 주문 결제단계에서는 아무런 선택도 할 필요가 없다.

조지훈 요기요 부사장(CTO)은 “고객들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맛있는 음식을 드실 수 있게 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소비자들의 배달앱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