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테이 촉진지구 위치도]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 유성구 용산동 일원 약 36만여㎡ 부지에 대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촉진지구 지정 신청서가 접수 됐다.
대전시는 유성구 용산동 387번지 일원에 기업형 임대주택 3736세대를 포함 총 5981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 기업형 임대주택 촉진지구 지정 신청서가 접수돼 서류 검토 및 관련기관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5월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지정해제 됐으며 개발제한구역으로 관련기관 협의 와 자문위원회 자문을 받아 수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수용이 결정되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구지정, 지구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늦어도 2018년 사업을 착공 할 계획이며 85㎡ 이하의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뉴스테이사업은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는 사업으로 면적제한을 없애고 융자 및 세제지원 확대, 행정절차 완화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 하는 사업으로 8년 이상 임대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뉴스테이사업 제안신청을 계기로 많은 업체가 뉴스테이 사업에 참여하여 부족한 임대주택 확보는 물론 주택보급률 향상 및 중산층 주거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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