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9/09/20160909104147801327.jpg)
[사진제공=비상교육]
지난 8일 서울 구로동 비상교육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신동방교육그룹 유·초등교육사업부의 로머밍(罗沫鸣) 총괄 사장과 중국 각 지역별 신동방학교 교장단, 유초등사업부 책임자, 실무자 등 33명의 신동방교육그룹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두 회사는 비상교육이 개발한 유아영어 교육프로그램 윙스의 교재와 플랫폼을 신동방교육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전역의 유·초등 영어교육기관에 공급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하반기 본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중국에서 시작되는 새 학기부터 신동방교육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윙스 프로그램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비상교육은 신동방교육그룹과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중국 교육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중동,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준우 비상교육 디지털교육사업부문 총괄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 2년여 간의 테스트를 통해 스마트러닝 기술이 접목된 윙스의 독창성과 교육 효과성을 검증받았다”며 “이를 통해 3년 뒤 약 40조원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의 유아 교육시장에서 영어 교육의 전형을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로머밍 신동방교육그룹 유·초등교육사업부 총괄 사장은 "한국의 대표 교육기업인 비상교육과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유아영어 콘텐츠를 중국의 유초등 학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상호 작용 학습이 가능한 윙스의 경쟁력을 앞세워 중국 영어 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