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캔디'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알고 보면 요섹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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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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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알고 보면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였다?!

tvN 폰중진담 리얼리티 ‘내 귀에 캔디’(연출 유학찬)를 통해 데뷔 25년여 만에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 장근석이 혼자사는 자취남의 일상 라이프를 공개했다.

특히 익숙하게 ‘혼밥’을 차려 먹는 그의 모습은 공감과 친근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다이어트 때문에 조그만 냄비에 라면을 끓여먹고 재료손질부터 소스제조까지 야무진 손놀림으로 야채볶음을 요리하며 ‘집밥 장선생’의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뉴질랜드 유학 시절 워킹 비자를 받으려 조리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새벽마다 음식을 했던 어머니를 따라 요리를 하게 되었다는 장근석은 언젠가는 자격증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요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했다.

특히 장근석은 8일 방송에선 자신이 정성스레 만든 밀푀유 나베를 소중한 사람들에게 대접하는 깜짝 만찬을 마련했다. 집에서 정성스레 챙겨온 반찬으로 플레이트까지 완성하는 그의 세심함이 빛났다.

이처럼 ‘내 귀에 캔디’는 장근석의 새로운 매력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혼밥하는 집밥 장선생부터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는 장쉐프까지, 그의 총천연색 쿠킹타임은 프로그램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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