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도서관 '고전 인문학당' 위상 얻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09 10: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산본도서관이 정부가 지정한 ‘고전인문학당’이라는 위상을 얻었다.

산본도서관은 “9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진행한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고전인문학당 모집 공고’에 응모한 결과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시행된 문광부의 공고문에 의하면 중장년층을 위한 고전 인문학 심층 강좌를 운영할 대표 도서관을 선정·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의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문광부는 최근 산본도서관을 포함해 총 33개의 공공․대학도서관을 2016 고전인문학당 운영 도서관으로 공고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국내 공공도서관은 865개이며, 대학도서관은 670개에 달한다.

한편 정동건 산본도서관장은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루쉰과 노자 등 역사적인 동양 사상가의 고전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고, 지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고전인문학당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시행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